| ▲ 사진 왼쪽부터 박대현, 최주혁, 성욱현 |
중등부는 언제 열릴지 모르는 대회를 준비하며 하루하루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대회가 없다고 하더라도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넘어 프로무대까지 꿈꾸는 선수들이기에 훈련을 게을리 할 수 없다. 지난 11일 계성중을 방문했을 때 선수들은 수비 전술을 가다듬는데 매진했다.
계성중은 몸을 풀 때 레이업을 한 번 하려면 많이 기다려야 한다. 그만큼 인원이 많다. 2학년만 9명이나 된다. 그렇지만, 3학년은 3명이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도 서로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높은 3학년들을 만나 서로의 장점을 들었다.
“좋은 센터다. 경기 중에 중심 역할도 잘 해주고, 경기 중에 힘들면 가드가 스크린을 해달라고 할 때 못 들을 수도 있다. 성욱현은 힘들어도 동료들의 말을 잘 들어준다. 제가 슈팅 가드나 포워드를 볼 때 스크린을 완벽하게 걸지 못한다. 성욱현의 완벽한 스크린을 배우고 싶다. 한준혁 선수가 와서 스크린 거는 방법을 가르쳐줬는데 그 때 잘 배웠다.”
성욱현은 최주혁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먼저 들려줬다.
“최주혁은 아직 많이 부족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중학생이라서 웨이트에서 부족하다. 그렇지만, 기본기가 탄탄하고, 드리블과 스피드가 좋고, 패스로 경기를 잘 풀어나간다. 제가 최주혁이랑 픽앤롤을 자주 해봤는데 스크린 후 빠지면 패스도 잘 하고, 순간순간 선택이 좋다.”
성욱현은 이어 “멋진 선수다. 저는 자신감이 부족한데 박대현은 자신감이 넘쳐서 자신있게 슛을 잘 넣는다”며 “돌파도 자신있게 잘 한다. 박대현의 볼 핸들링과 자신감, 실수해도 훌훌 털어버리는 대범함을 닮고 싶다”고 박대현을 치켜세웠다.
성욱혁은 3학년 3명으로 3대3 대회에 나가면 몇 등 할 수 있겠느냐고 묻자 “1등 할 수 있다. 제 친구들이 잘 하기 때문이다”고 동기들의 기량에 큰 자부심을 드러냈다.
계성중학교의 연계학교는 계성고등학교이다. 이들 3명이 계성고로 진학해 3년 더 호흡을 맞춘다면 올해 함께 많은 대회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을 떨칠 수 있을 것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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