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상대 전적 4승 1패’ LG, 갈 길 바쁜 정관장 꺾고 2위 자리 지킬까?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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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갈 길 바쁜 창원 LG와 안양 정관장이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창원 LG(32승 19패, 공동 2위) vs 안양 정관장(23승 28패, 6위)
4월 3일(목) 오후 7시, 창원체육관 IB SPORTS / TVING
-LG의 짠물수비, 또 한번 빛날까?
-리바운드 우위 살려하는 LG
-승리 원하는 정관장, 3점슛 터져야


LG와 정관장 모두 갈 길이 바쁘다. 먼저, LG는 수원 KT(32승 19패), 울산 현대모비스(30승 20패)와 2위 경쟁 중이다. KT가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2위까지 올라섰다. 자칫 연패에 빠지면 4위로 미끄러질 수 있다. 마침 같은 시각 울산에서 현대모비스와 KT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2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LG의 가장 큰 강점은 수비다. 올 시즌 평균 실점 73.3점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점수를 내주고 있다. 정관장을 상대로 LG의 짠물수비는 더욱 빛났다. 5경기에서 평균 71.0점만 내줬다. 정관장의 필드골 성공률은 40.6%에 불과했다. 실점이 낮아질수록 LG의 승리 확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LG와 정관장의 맞대결 기록에서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건 리바운드다. LG는 5경기에서 평균 39.4개의 리바운드를 잡았고, 33.4개만 내줬다. 2점슛 43.6개를 시도해 23.0개를 성공시켰다. 2점슛 성공률은 52.8%로 정확했다. 리바운드 수치가 많아질수록 그만큼 공격 기회를 더 가져올 수 있다. 높이의 우위를 살린다면 좀 더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정관장은 7위 원주 DB(22승 29패)와 6위 싸움이 한창이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달 31일 수원 KT에 패하며 7연승이 좌절됐다. DB와의 승차도 1경기로 좁혀졌다. 정관장은 골득실에서 크게 밀리기 때문에 DB와 승차를 2경기로 벌려놔야 6위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당연히 남은 정규리그 모든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앞선 맞대결 기록을 보면 정관장이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긴 쉽지 않다. 결국, 외곽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이번 시즌 정관장은 평균 8.5개의 3점슛을 성공, 3점슛 성공 개수 6위에 랭크되어 있다. LG전에서는 이보다 많은 평균 9.0개의 외곽포를 터트렸다. 성공률은 31.8%였다. 두 자리 수 3점슛 성공과 함께 성공률이 좀 더 끌어올린다면 충분히 승리를 노려볼 수 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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