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 결승포’ 터진 PHI, 선두 CHI 제압하고 4연승 질주

최설 / 기사승인 : 2021-11-04 10: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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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 커리가 해결사로 나섰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4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웰스 파고 센터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 경기에서 103-9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시즌 6승(2패)째를 거뒀다.

필라델피아의 세스 커리는 마지막 쿼터, 승패를 가르는 점프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커리는 이날 34분 28초간 22점(5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넣으며 팀 최다득점자로 승리를 이끌었다. 조엘 엠비드(18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벤치서 나온 조지 니앙(18점)은 2쿼터에만 12점을 올리는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시카고는 더마 드로잔과 잭 라빈이 각각 37점 10리바운드, 27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팀 동료들의 지원 부족으로 시즌 2패(6승)째를 떠안았다. 시카고는 벤치 득점에서 필라델피아에 13-30으로 크게 밀렸다.


전반전부터 홈팀 필라델피아가 앞서나갔다. 1쿼터 커리(9점), 2쿼터 니앙(12점)이 차례로 터지며 리드를 잡았다. 3점슛 개수도 7-2로 앞섰다.

시카고는 드로잔(16점)과 라빈(13점)이 부지런히 따라갔지만, 벤치 스코어 21-7로 밀리며 14점(44-58)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중반 시카고가 자본테 그린의 공격 리바운드 풋백 득점에 이어 드로잔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여기에 라빈의 속공 덩크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좁혔다(63-68). 그러나 필라델피아도 바로 응수했다. 니앙의 3점슛 2방에 이어 세이크 밀튼(1개), 마티스 타이블(1개)도 곁들이며 스코어를 다시 두 자릿수(84-72) 차로 벌렸다.

마지막 4쿼터 양 팀은 중반까지 득점을 주고받았다. 이후 시카고가 3분간 무득점에 그치며 경기가 사실상 막바지에 이르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필라델피아가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겨두고 차례로 알렉스 카루소의 속공 덩크, 론조 볼의 3점포, 드로잔의 연속 4점을 내준 필라델피아가 급격한 위기를 맞은 것(98-100).

하지만 해결사 커리가 있었다. 작전타임 이후 타이리스 맥시의 도움을 받아 경기 종료 10.7초 전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점프슛을 성공시킨 커리는 이날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글_최설 기자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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