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22점 차 대파한 KCC, 비결은 리바운드 45-33 우위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3 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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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KCC가 이번엔 제대로 리바운드에서 압도했다.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도 17-7로 우위였다. 승리 비결이다.

부산 KCC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100-78로 대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는 58-80으로 22점 차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에 반대로 22점 차 승리로 되갚았다.

디온테 버튼과 허웅이 가스공사 전체 득점에 육박하는 68점을 합작한 게 가장 큰 승리 원동력이다.

여기에 리바운드에서 45-33으로 앞선 것 또한 승리의 밑거름이다.

전창진 KCC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우리는 항상 리바운드다. 오늘(12일)도 리바운드가 제일 관건이다. 우리가 리바운드를 이긴 경기가 거의 없을 거다”고 했다.

KCC는 이날 경기 전까지 15경기에서 평균 31.1리바운드를 잡고, 상대에게 40.9리바운드를 허용했다.

이렇게 리바운드 편차가 크고, 15개 이상 열세도 5경기나 되기 때문에 항상 리바운드에서 진다고 생각하지만, 15경기 중 3경기 리바운드에서 리바운드를 1개라도 더 잡았다.

그렇지만, 이날 경기처럼 12개나 우위를 점한 건 처음이다. 45리바운드도 이번 시즌 팀 최다 리바운드.

공격 리바운드는 9-10으로 가스공사보다 1개 뒤졌지만,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은 17-7로 10점이나 더 앞선다.

참고로 KBL 기록 프로그램에서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은 팀 공격 리바운드까지 반영된다. KCC의 팀 공격 리바운드는 3개였고, 17점은 12개(9+3)의 공격 리바운드 이후 나온 득점이다.

가스공사에서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는 6개의 앤드류 니콜슨과 유수 은도예다.

이에 반해 KCC는 최준용(11개), 버튼(10개), 이승현, 이호현(이상 7개) 등 4명이 7개 이상 리바운드를 잡았다.

KCC는 리바운드에서 앞설 수밖에 없었고, 기분 좋은 승리와 함께 홈 주말 연전이 펼쳐지는 부산으로 돌아갔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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