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리드 25P 8R' 미네소타, 마이애미 제압하고 시즌 첫 승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9 11: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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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미네소타가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06-90으로 승리했다.

나즈 리드가 벤치에서 출전해 25점 8리바운드라는 엄청난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앤서니 에드워즈가 19점 7어시스트, 칼 앤서니 타운스가 12점 10리바운드, 루디 고베어가 14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가 22점 5리바운드, 뱀 아데바요가 19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동료들의 침묵 속에 패배했다. 마이애미는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기분 좋게 출발한 쪽은 마이애미였다. 마이애미는 이날 케빈 러브와 지미 버틀러, 두 베테랑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했고 빈자리를 신인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와 2년 차 니콜라 요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두 선수 모두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힘을 보탰고 던컨 로빈슨, 히로 등 3점슛이 터지며 앞서갔다. 마이애미가 1쿼터를 31-26으로 마쳤다.

2쿼터는 미네소타의 반격이었다. 버틀러가 빠지자 마이애미의 뎁스에 구멍이 생겼고 미네소타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고베어와 타운스를 활용해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며 손쉬운 골밑 득점을 올렸고 벤치에서 나온 카일 앤더슨과 나즈 리드가 맹활약하며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마이애미도 아데바요의 골밑 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55-53, 미네소타가 근소하게 전반을 끝냈다.

3쿼터는 2쿼터 역전에 성공한 미네소타가 분위기를 이어갔다. 치열하게 득점을 주고받던 두 팀은 쿼터 마무리에서 희비가 갈렸다. 타운스가 공을 잡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마이애미의 수비를 붕괴시킨 것이다. 타운스가 3점슛 라인 밖에서 공을 잡고 골밑 돌파로 득점을 올렸고 마이애미의 슛은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타운스의 쿼터 마지막 활약으로 미네소타가 80-73으로 앞섰다.

4쿼터 미네소타가 승기를 잡았다. 중심에는 타운스도 고베어도 아닌 리드가 있었다. 리드는 마이애미의 작은 신장을 압도하며 골밑을 공략했고 3점슛까지 2개 연속으로 성공시켰다. 리드의 활약으로 미네소타는 점수 차이를 두 자릿수로 달아났다. 미네소타는 기세를 늦추지 않고 몰아붙였다. 미네소타는 수비에서 마이애미를 압도했고 대승에 성공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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