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프로 커리어 시작 앞둔 타이릭 존스 “항상 팀의 승리를 위해”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09-11 11: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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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신인 타이릭 존스(23, 206cm)가 팀 합류를 고대하고 있다.


원주 DB는 지난 3일 2020-2021시즌을 함께할 존스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기존에 재계약을 택했던 치나누 오누아쿠의 합류가 불발되자 DB는 빠르게 대체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NCAA 재비어 대학을 졸업한 존스는 이제 막 졸업장을 받아든 신인이다.

존스는 지난 주 한국에 입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가진 존스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자가격리소로 이동해 생활 중이라 하루 빨리 2주가 지나 팀에 합류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대학 3학년이었던 존스는 NBA 신인드래프트에 도전했지만 30개 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렇게 1년이 지난 지금 자신의 프로 첫 리그로 KBL을 택한 이유는 뭘까. 존스는 “에이전트의 추천도 있었고 좋은 기회인 것 같아 한국으로 오게 됐다. 일단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라며 신인다운 이유를 밝혔다.

다음 주 중으로 자가격리를 마치고 팀에 합류할 존스에게 시간이 많지는 않다. 존스가 합류할 때면 KBL컵대회 개막 직전이기 때문에 기존의 팀원들은 실전 경기를 위해 부지런히 조직력을 맞출 시기. 앞서 먼저 자가격리를 마치고 합류한 저스틴 녹스도 개인적으로 몸을 만들 시간을 가진 후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기 때문에, 존스는 컵대회가 아닌 정규리그 개막에 초점을 맞추고 부지런히 달려야 한다.

이에 존스는 “자가격리라는 걸 처음 겪어서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하루빨리 팀에 합류해서 운동을 해보고 싶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는 궂은일과 터프한 수비를 한다. 공격은 주로 골밑에서 해왔는데, 일단 터프한 수비와 리바운드는 내 장점이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자신을 어필하기도 했다.

그간 이상범 감독이 선발해왔던 신인 외국선수들은 KBL에서 첫 커리어를 순조롭게 마치고 NBA와 유럽 상위리그로 진출했던 바 있다. 존스도 “당연히 궁극적으로는 NBA에 도전하는 게 목표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존스는 “프로 첫 시즌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 DB에서 항상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깔끔한 목표 한마디로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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