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내외곽 득점 터진 덴버, 벼랑 끝 기사회생...6차전 간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2 1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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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덴버가 기사회생했다.

덴버 너게츠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HP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LA 클리퍼스와의 2라운드 5차전에서 111-105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탈락 위기에 놓였던 덴버는 이날 승리로 기사회생했다.

덴버는 3, 4차전과 다르게 야투가 고르게 터졌다. 이날 덴버는 코트를 밟은 전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다. 야투율은 48.1%(39/81)에 3점 성공률도 44.4%(12/27)에 달했다. 


니콜라 요키치가 22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자말 머레이도 3점슛 5개를 엮어 26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신인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4쿼터 막판 쐐기 3점포+블록슛으로 팀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36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와 폴 조지(26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슛) 원투펀치가 62득점을 합작했지만 후반 집중력에서 밀리며 패배를 떠안았다.

초반 분위기는 클리퍼스가 장악했다. 레너드와 조지 원투펀치가 전반에 27득점을 합작했다. 베벌리도 3점슛 2개 포함 10득점으로 적극 지원사격했다. 그렇게 전반은 클리퍼스의 12점 차(56-44) 리드 속에 끝이 났다.

3쿼터 덴버가 분위기를 바꿨다. 추격 선봉에 선 주인공은 폴 밀샙. 밀샙은 3쿼터에 덩크, 3점, 자유투 등 다양한 득점 루트를 통해 14득점을 쓸어담았다. 이밖에도 코트를 밟은 전원이 득점에 가세하며 7점 차(73-80)로 격차를 좁힌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들어 덴버는 집중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머레이와 플럼리의 득점으로 2점차 턱밑까지 따라 붙은 덴버는 쿼터 중반 요키치와 머레이가 차례로 3점포를 가동하며 기어이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치열한 접전 양상이 벌어졌던 경기 막판엔 포터 주니어가 영웅으로 떠올랐다.

포터 주니어는 종료 1분 11초를 남기고 5점 차(105-100)으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어진 수비에서는 주바치의 슛을 블록하며 클리퍼스의 추격세를 저지했다. 

 

클리퍼스는 레너드의 3점슛으로 곧바로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다시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그렇게 양 팀간의 5차전 승부는 덴버의 111-105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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