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이비스 골밑 폭격’ 레이커스, 샌안토니오 격파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5 11:34: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레이커스가 데이비스의 골밑장악력을 앞세워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고른 득점분포 속에 거둔 승리였다.

LA 레이커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21-2022 NBA(미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4-106으로 승리했다. 서부 컨퍼런스 7위 레이커스는 2연패에 위기에서 벗어난 반면, 13위 샌안토니오는 2연패에 빠졌다.

앤서니 데이비스(34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러셀 웨스트브룩(14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이 나란히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레이커스는 총 6명이 두 자리 득점, 켈든 존슨(24점 3점슛 6개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앞세운 샌안토니오의 추격을 뿌리쳤다.

레이커스는 경기를 순조롭게 출발했다. 1쿼터 초반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펼친 것도 잠시, 1쿼터 중반 이후 데이비스의 화력이 살아나 기선을 제압했다. 데이비스가 19점을 몰아넣은 레이커스는 1쿼터 종료 직전 림을 가른 웨인 엘링턴의 3점슛을 더해 34-29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레이커스를 위한 시간이었다. 2쿼터 초반 벤치멤버들의 지원사격이 더해져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린 것. 카멜로 앤서니는 중거리슛으로 힘을 보탰다. 데이비스가 연달아 덩크슛을 터뜨려 샌안토니오에 찬물을 끼얹은 레이커스는 60-55로 2쿼터를 끝냈다.

레이커스는 3쿼터 들어 더욱 멀리 달아났다. 전반에 잠잠했던 웨스트브룩이 연달아 3점슛을 성공, 다시 샌안토니오의 추격권에서 벗어난 레이커스는 앤서니도 꾸준히 득점을 쌓아 3쿼터 내내 리드를 유지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0-79였다.

레이커스는 4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말릭 몽크가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을 발휘했고, 앤서니는 또 다시 3점슛을 터뜨렸다. 고른 득점분포로 주도권을 지킨 레이커스는 경기종료 1분여전 웨스트브룩이 돌파에 성공, 112-103으로 달아났다. 레이커스가 사실상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