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44.1% 증가’ 가스공사, 주말 3경기 연속 매진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9 11: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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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대구체육관에도 농구 팬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진다. 특히, 주말 경기에서는 연속 매진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 홈 경기에서 김낙현의 극적인 3점슛에 힘입어 76-7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는 의미가 있다. 2024년 마지막으로 열리는 홈 경기였다. 더구나 이날 3,429명의 팬들이 몰렸다. 시즌 3번째 매진이었다.

가스공사는 대구로 연고지를 정한 뒤 팬들이 많은 경기에서 지는 경우가 잦았다.

그렇지만, 2024년 마지막 홈 경기이자 매진 관중 앞에서 또 한 번 더 승리를 맛봤다.

가스공사는 지난 1일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이날과 똑같은 3,429명의 팬들 앞에서 83-80으로 똑같은 3점 차이로 이겼다.

가스공사의 이번 시즌 13경기 평균 홈 관중은 2,502명(총 32,523명)이다. 지난 시즌 같은 13경기 기준 1,736명(총 22,562명)보다 44.1% 증가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평일보다 주말 경기에 훨씬 더 많은 관중이 몰린다. 평일 8경기에서는 평균 2,065명, 주말 5경기에서는 평균 3,20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특히, 1라운드에서 7연승으로 돌풍을 일으키자 최근 주말 3경기 모두 매진이었다. 지난 11월 10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3,472명으로 첫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주말 경기에서도 텅텅 비는 경우가 잦았다.

지난 시즌 개막전이나 크리스마스 경기에서 3,000명 이상 몰릴 때도 있었지만, 이번 시즌과 같은 경기수 기준 주말 평균 관중은 2,045명, 평일 평균 관중은 1,241명이었다.

주말에도 2,000명을 넘기 힘들었던 대구체육관이 이제는 매진의 연속으로 바뀌었다.

가스공사는 2025년 1월에는 홈 3경기만 갖는다. 2월부터 주말 홈 경기가 몰려 있다.

가스공사가 현재와 같은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홈 경기에서 더 많이 이긴다면 더 많은 대구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홈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8승 5패 승률 61.5%를 기록 중이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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