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 KGC인삼공사 이재도, “저만 잘 하면 이길 수 있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4 1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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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이재범 기자]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들어갈 거다. 저만 잘 하면 이길 수 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4일 오전 9시부터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4시 창원 LG와 2020 MG새마을금고 KBL컵 대회 A조 1위 결정전을 대비한 것이다. KGC인삼공사와 LG는 나란히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승리를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현대모비스에게 88-80으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18점(3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이재도다.

이재도는 지난 1월 국군체육부대에서 제대한 뒤 팀에 합류해 12경기에 출전해 평균 7.8점 3.5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격력이 강한 이재도답지 않은 기록이었다.

이재도는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씻을 수 있는 득점력을 선보였다고 볼 수 있다.

오전 훈련을 마치고 만난 이재도는 “팀과 감독님께서 저에게 바라시는 게 득점이고, 제가 다른 뭔가를 하기에는 아직 부족하기에 득점에 초점을 맞춰서 경기를 했다”며 “자유투(5/6)로 득점을 많이 한 거 같은데 오랜만에 두 자리 득점을 했다(웃음). 시원하게 이기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두 자리 득점을 해서 개인적으로 소득이 있는 경기였다”고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돌아봤다.

이재도는 3점슛 5개를 던져 1개만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도 3점슛 성공률이 21.2%(7/33)였다.

이재도는 “슛 감각은 걱정하지 않는다. 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있다. 그 리듬을 찾으려고 노력하면 되고, 아직 시즌을 시작하지 않았다”며 “그 나머지 부분들, 외국선수와 호흡이나 제가 1번(포인트가드)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3점슛 감각을 걱정하지 않았다.

LG는 현대모비스를 꺾은 기세를 KGC인삼공사와 맞대결까지 이어나가려고 한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이재도는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들어갈 거다. 저만 잘 하면 이길 수 있다”고 다짐했다.

KGC인삼공사는 LG마저 꺾는다면 26일 B조 1위인 서울 SK와 준결승을 갖는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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