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요키치 결승 득점' 덴버, 7차전서 유타 꺾고 2라운드 진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2 11: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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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마지막에 웃은 팀은 덴버였다. 덴버가 요키치의 활약을 앞세워 2라운드에 진출했다. 


덴버 너게츠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유타 재즈와의 1라운드 7차전에서 80-78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덴버는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덴버는 LA 클리퍼스와 컨퍼런스 결승행을 놓고 다투게 됐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30득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유타는 도노반 미첼이 22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루디 고베어가 19득점 18리바운드로 골밑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뒤진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미 6번이나 맞붙은 두 팀은 체력적으로 지친 탓인지 야투 난조를 겪었다. 그와중에 리드를 먼저 잡은 건 덴버였다. 요키치가 전반에 13득점을 집중시킨 가운데 머레이와 포터 주니어 역시 각각 10득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유타는 클락슨의 3점포로 반격했으나 주전 5인방의 득점이 침묵하며 초반 주도권을 빼앗겼다. 전반전은 50-36으로 덴버가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유타는 3쿼터에 미첼이 고군분투했다. 미첼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올렸다. 오닐과 콘리도 추격의 3점슛을 터트리며 득점을 보탰다. 쿼터 종료 직전엔 고베어의 바스켓카운트 득점까지 보태 유타는 5점 차(65-60)까지 간격을 좁히며 3쿼터를 마쳤다.

 

유타는 4쿼터 들어 집중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고베어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했다. 고베어는 저돌적인 골밑 돌파로 자유투를 얻어냈고, 잉글스와의 픽-앤-롤을 합작하며 이날 팀의 첫 리드를 이끌었다.

7차전답게 4쿼터 막판까지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머레이와 고베어가 각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집중력 싸움에서 승패가 갈렸다. 종료 27.8초를 남긴 78-78에서 요키치가 고베어의 높이를 이겨낸 뒤 훅슛을 성공시켰다. 

유타에게도 한 차례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덴버의 야투가 불발된 뒤 이어진 공격에서 콘리가 회심의 3점슛을 던졌지만 림을 빗나가며 양 팀의 치열한 접전 승부는 덴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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