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AD-르브론 62득점 합작' LAL, 휴스턴 꺾고 시리즈 원점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7 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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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레이커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LA 레이커스는 7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서부지구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117-109로 이겼다.

지난 1차전에서 15점 차 완패를 당했던 레이커스가 설욕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앤써니 데이비스가 34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르브론 제임스 역시 28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로 기록지를 꽉 채우며 힘을 보탰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27득점 7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1쿼터부터 내외곽에서 무섭게 득점을 뽑아냈다. 데이비스와 제임스 원투펀치가 적극적인 골밑 공격을 통해 득점을 쌓았다. 모리스는 외곽에서 4개의 3점슛을 더해 힘을 보탰다.

휴스턴은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었다. 기록지를 보더라도 페인트존 득점(10-26), 야투율(39%-59.1%), 3점슛 성공률(39.3%-52.9%) 등 모든 면에서 열세를 보였다. 그 결과 레이커스가 전반전 16점 차(67-51)의 큰 점수차를 만들어냈다.

3쿼터 들어 경기 양상이 확 바뀌었다. 휴스턴이 3쿼터 시작과 함께 3점 4개를 연속해 터트리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좁혔다. 한번 불 붙은 휴스턴의 화력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어진 공격에서 코빙턴이 3점슛 2개를 추가하며 아예 경기를 뒤집었다. 쿼터 후반에 웨스트브룩의 3점포까지 나온 휴스턴은 92-89로 3쿼터를 마쳤다.


레이커스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았다. 4쿼터 초반 제임스가 힘을 내기 시작했다. 제임스는 빠른 트랜지션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제임스가 전방위로 활발히 움직이자 나머지 선수들도 덩달아 살아났다. 이어진 공격에서 카루소와 쿠즈마, 데이비스의 득점까지 더해 레이커스는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휴스턴의 야투 감각은 4쿼터 들어 차갑게 식었다. 4쿼터 막판 레이커스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1분여를 남기고 나온 론도와 제임스의 점프슛은 사실상 쐐기포나 다름 없었다. 이후 휴스턴의 실책이 나왔고, 결국 레이커스는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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