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려온 한국가스공사, 훈련 코트 구해 한숨 돌리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7 12: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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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대구은행 제2본점 코트에서 2021~2022시즌을 준비한다. 이곳에서 훈련할 수 있기까지 많은 장소를 섭외한 끝에 힘겹게 이뤄졌다.

인천에 머물렀던 한국가스공사는 26일부터 대구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26일 오전에서야 훈련 장소를 경일대로 정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로 내려올 때 3가지 훈련 장소 안을 가지고 있었다. 애초에 가장 원했던 장소는 시민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이었다. 이 곳에서 오후 3시간만 훈련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동호인 등이 사용하고 있어 대관이 어려웠다.

한국가스공사는 실제 훈련 가능한 곳 중에서 최적의 장소로 대구은행 제2본점 코트로 여겼다. 김동규 대구광역시농구협회장의 추천으로 이곳이 비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한국가스공사는 몇 차례 답사까지 마쳤다. 시민운동장 인근이기에 선수들의 대구 거주지에서도 멀지 않아 가장 적합한 장소였다. 하지만, 26일 오전까지 대구은행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두 번째 대안이었던 계성중 체육관은 코로나19와 관련되어 갑작스레 당분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한국가스공사는 26일 오후에는 세 번째 장소로 마련해뒀던 경일대 체육관에서 훈련했다. 경일대는 주소상으론 대구가 아닌 경산이다. 훈련을 위해 오가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 단점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27일부터는 그나마 가까운 칠곡초 체육관에서 훈련하려고 했다. 훈련이 가능하다는 답을 들었지만, 27일 오전 갑작스레 훈련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한국가스공사는 가장 기본인 훈련장소를 다양한 이유로 구하지 못해 2021~2022시즌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듯 했다.

반전이 일어났다. 27일 오전까지도 경일대에서 훈련을 하려고 했던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은행의 코트 사용 승인을 받은 것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시즌 준비를 대구은행 제2본점 코트에서 가능하다고 한다.

대구광역시청은 한국가스공사가 홈 코트를 사용할 대구체육관 보수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9월 20일 전후로 보수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정착을 위한 가장 기본이자 중요했던 훈련 장소를 대구은행의 협조를 얻어 안정되게 훈련을 할 수 있다.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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