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 감독이 바라보는 손준의 보완할 점은?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12: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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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테스트를 계속 해서 손준을 정규리그 때 빠르게 기용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모든 선수들이 이제는 출전 가능하다. 이번 신인 선수들은 각 팀 12번째 경기부터 뛸 수 있다.

그렇지만, D리그에서는 곧바로 출전 가능했다.

4순위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입단한 손준(198.5cm)은 D리그에서 4경기 평균 24분 49초 출전해 11.8점 7.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 내 4경기 모두 출전한 선수 중에서는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잡았다.

가스공사는 4순위 지명 가능성이 높았던 이대균(현대모비스), 김태훈, 이민서(이상 SK) 대신 선택한 손준의 D리그 활약을 어떻게 바라봤을까?

D리그에서 팀을 이끄는 이찬영 가스공사 코치는 “손준은 빅맨인데 기본을 보려고 했는데 안 좋은 습관이 나와서 그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수비 로테이션 등은 괜찮게 봤다”며 “준이는 대학리그가 끝난 뒤 운동을 많이 안 해서 코트 체력이 떨어져서 처음부터 시킨다”고 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1일 안양 정관장과 경기를 마친 뒤 “아직 체력이 없다. 대학리그가 끝난 뒤 스킬 트레이닝만 하면서 드래프트를 준비해서 체력이 약하다. 수비에서 힘은 좋은데 상대 빅맨의 포스트업 수비 등을 할 때 많이 당했다. 투맨 게임에서 스크린을 빠지는 수비 등 우리 팀의 수비 움직임이나 시스템 등 기본을 가르치고 있다”며 “테스트를 계속 해서 손준을 정규리그 때 빠르게 기용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이찬영 코치가 D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가르치기에 그 부분을 주문하면서 빨리 만들어서 정규리그 때 우리 팀에 필요한 리바운드나 골밑에서 싸워주는 에너지를 다른 선수들에게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높이에서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손준은 얼마나 빨리 체력을 끌어올리고 가스공사의 기본 수비의 틀을 익히느냐에 따라서 정규리그 데뷔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준은 입단동기 권순우와 함께 1일 정관장과 경기에서 대구 팬들에게 첫 인사를 했고, 경기 후에는 공연까지 펼쳤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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