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반격 성공’ 보스턴, 마이애미 제압하며 시리즈 첫 승 신고!

최설 / 기사승인 : 2020-09-20 12: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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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설 인터넷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보스턴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마이애미 히트와의 동부지구 파이널 3차전에서 117–106으로 이겼다. 단 한 차례 리드도 허용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승리였다.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2연패 뒤 값진 첫 승을 올렸다.

보스턴의 제일런 브라운은 26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 양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팀 동료 제이슨 테이텀도 25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마커스 스마트(20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켐바 워커(21득점 6어시스트) 역시 지원사격에 가담하며, 부상(발목)에서 복귀한 고든 헤이워드(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함께 팀 승리에 일조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27득점 16리바운드)와 타일러 히로(22득점 3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에이스 지미 버틀러(17득점 8리바운드) 침묵 속에 팀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1쿼터에는 1. 2차전과 마찬가지로 보스턴이 앞서나갔다. 스마트의 득점인정 반칙으로 첫 시작을 알린 보스턴은 브라운이 적극적으로 림을 향해 공격했다. 인사이드 공략에 성공한 브라운은 전반에만 8득점을 올렸다. 마이애미의 고란 드라기치, 던컨 로빈슨, 제이 크라우더도 연달아 3점슛을 성공시키며 이에 응수했지만 헤이워드가 부상에서 복귀한 보스턴에 22-31로 뒤지며 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서는 마이애미가 지난 경기서 주효했던 수비 전술 지역방어를 다시 꺼내 들었다. 동시에 히로도 힘을 보탰다. 히로는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3점슛 세 방을 연속으로 터트리며 단숨에 점수(36-40)차를 좁혔다. 그는 2쿼터에만 16점을 몰아넣었다. 하지만 쿼터 마무리를 스몰볼 농구로 선택한 보스턴이 연속 스틸과 속공에 성공하며, 63-50의 리드를 계속 유지한 채 전반을 끝냈다.

후반 들어서 보스턴은 마이애미의 지역방어를 완전히 무마시켰다. 보스턴은 마이애미 수비를 맨투맨으로 바꿔놨다. 여기에 보스턴 신인 그랜트 윌리엄스(5점)는 벤치서 나와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마이애미는 아데바요(8점)를 중심으로 3쿼터 중반 9점(73-82)차까지 점수를 좁혔지만 쿼터 막판 워커와 테이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74-89로 점수가 더 벌어진 채로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 반전은 없었다. 보스턴은 헤이워드와 테이텀의 외곽포 두 방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고, 마이애미도 아데바요를 시작으로 이날 경기 잠잠했던 버틀러가 경기 집중도를 높였다. 간격은 여전히 유지됐다.

다만,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로빈슨이 연속 3점슛과 공격자 파울(플래그런트)을 유도함으로써 대추격(109-104)을 하는 듯 싶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자유투를 성공시킨 스마트가 그대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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