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연속 3,400명+ 몰린 울산, 5년 만에 처음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2: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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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3,661명의 울산 관중들이 플레이오프만큼 뜨거운 승부를 즐겼다.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3,400명 이상 관중이 몰린 건 2018~2019시즌 이후 처음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신민석의 극적인 점퍼로 83-81로 기분 좋게 승리를 거뒀다.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 앞서 나갔지만, 2쿼터 막판 연속 13실점하며 33-45로 뒤졌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부터 조금씩 점수 차이를 좁힌 뒤 4쿼터에는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았다.

이날 울산동천체육관을 찾은 관중은 3,661명으로 이번 시즌 팀 홈 경기 최다 관중이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자 관중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플레이오프 같은 열기로 가득 채워진 울산동천체육관이었다.

현대모비스는 그에 보답하듯 0.7초를 남기고 신민석의 점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24일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는 85-86으로 아쉽게 졌다. 이날 관중은 3,477명이었다.

울산동천체육관에 두 경기 연속 3,400명 이상 관중이 몰린 건 2018~2019시즌 이후 처음이다.

2019년 2월 17일 안양 KGC와 맞대결에서 3,610명을 기록한 뒤 3월 1일 고양 오리온에 3,478명이 울산동천체육관을 찾았다.

현대모비스는 오랜만에 많은 팬들이 몰린 경기에서 1점 차와 2점 차의 재미있는 경기를 펼쳤다.

이 관중들이 수원 KT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다시 찾아온다면 현대모비스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하는데 큰 힘을 받을 것이다.

#사진_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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