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요키치의 덴버가 웸반야마의 쿼드러플더블급 활약을 앞세운 샌안토니오의 추격을 뿌리치고 서부 1위로 도약했다.
덴버 너게츠는 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0-105로 이겼다.
덴버는 2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53승 23패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52승 23패)를 제치고 다시 서부 컨퍼런스 1위로 올라섰다.
니콜라 요키치(42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슛)가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애런 고든(2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힘을 보탰고, 결승포의 주인공은 마이클 포터 주니어(15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였다.
덴버는 요키치가 전반전까지 19점을 몰아치며 분전했으나, 세디 오스먼과 말라카이 브래넘, 빅터 웸반야마 등을 앞세운 샌안토니오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5-54, 덴버가 근소하게 앞섰다.
3쿼터에도 흐름은 비슷했다. 덴버는 요키치의 득점 행진이 계속됐고, 고든의 지원사격이 나오며 15-3 스코어링 런에 성공했다. 그러나 쿼터 막판 웸반야마에게 3점슛, 잭 콜린스에게 덩크슛을 헌납하는 등 곧바로 분위기를 내줬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6-85, 접전의 양상 속 덴버가 계속 리드를 유지했다.
승부의 추는 4쿼터 막판 돼서야 덴버 쪽으로 기울었다. 덴버는 요키치의 존재감이 식지 않았고,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가 득점과 어시스트는 물론 연이은 블록슛까지 해내며 샌안토니오의 공격을 이끌었다.
접전이 이어지던 경기는 종료 26.7초 전 포터 주니어가 끝냈다. 정면에서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후 샌안토니오의 공격을 막아낸 덴버는 힘겹게 승리를 지켰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 샌안토니오(18승 58패)는 2연패를 기록했다. 웸반야마(23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9블록슛)의 쿼드러플더블급 활약에도 뒷심에서 밀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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