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 흐뭇한 서동철 감독 “허훈의 방송 활동, KBL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09-14 12: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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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제자의 방송 활동을 바라본 서동철 감독은 어떤 심정일까?

 

14일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 홀에서는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미디어데이 조추첨식이 열렸다. 부산 KT는 서동철 감독과 허훈이 대표자로 참석했다.

 

미디어데이를 통해 비시즌 근황부터 전한 서동철 감독은“(지난 시즌 조기 종료로 인해) 비시즌이 길어 지루함이 있었다. 선수들이 지루함을 덜 느낄 수 있게 훈련을 진행했다.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은 양호하다”라고 했다.

 

이번 비시즌, 농구계를 뜨겁게 달군 화두가 있었다면 허훈의 방송 출연일 것이다. 허훈을 향한 방송계의 러브콜은 끊임없이 이어졌고, 그 덕에 허훈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할 수 있었다.

 

이를 바라보는 서동철 감독의 시선은 긍정적이었다.

 

서 감독은 “허훈의 방송 활동은 KBL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왕 방송에 나갈거면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 연예인 못지 않게 잘한 것 같았다. 고생 많았다”라며 흐뭇해 했다. “시즌이 다가온 현재는 훈련에만 집중하고 있다”라는 얘기 역시 빼놓지 않았다.

 

한편, 이날 진행된 조추첨에서 KT는 C조에 배정되었다. 고양 오리온, 상무와 함께 조 1위 자리를 두고 겨루게 되었다.

 

과거 상무 감독으로 있어봤던 서동철 감독은 누구보다 상무의 위력을 잘 안다. “예선에서 안 만났으면 하는 팀 1순위가 상무였다. 군인 정신으로 무장되어 있는 상무가 가장 부담스럽다”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서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김현민이나 김민욱 중에서 MVP가 나왔으면 좋겠다. 정규리그 앞에 디딤돌을 놓는다는 생각으로 이번 컵 대회를 준비하겠다”라며 컵 대회를 향한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kt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오리온을 상대로 이번 컵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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