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클리퍼스, 덴버에 23점 차 대승 거두며 시리즈 선점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4 12: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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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클리퍼스가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선점했다.

LA 클리퍼스는 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서부지구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에서 덴버 너게츠를 120-97로 크게 이겼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가 29득점 3어시스트 2스틸로 팀 승리를 책임졌다. 1라운드에서 부진했던 폴 조지는 19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 마커스 모리스도 3점슛 4개 포함 18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쏠쏠히 활약했다.

 

덴버는 15득점을 넣은 니콜라 요키치가 최다 득점자였다. 팀 전체적으로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1쿼터까지만 해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초반부터 양 팀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먼저 덴버는 제라미 그랜트가 1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1득점을 집중시킨 가운데 요키치도 골밑에서 득점을 더해 리드를 잡았다. 이에 클리퍼스도 모리스와 조지가 내외곽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곧바로 따라붙었다. 그렇게 양 팀은 31-31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2쿼터 들어 흐름이 급격히 클리퍼스 쪽으로 기울었다. 클리퍼스는 2쿼터 시작과 함께 레너드가 1대1 공격으로 쉽게 점수를 쌓았고 조지도 득점을 거들었다. 몬트레즐 해럴의 우직한 골밑 플레이와 모리스의 3점포까지 나오면서 물 흐르듯 공격 전개가 이뤄졌다.

덴버는 무기력했다. 1쿼터와 달리 선수들의 움직임이 무뎠고 요키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야투 감각이 차갑게 식어버렸다. 전반을 51-69로 크게 뒤졌고 2, 3쿼터 도합 36득점을 올리는 데 그치며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를 틈타 클리퍼스는 더 달아났다. 레너드와 해럴이 골밑에서 착실히 득점을 쌓았다. 스코어는 어느 새 25점 차 이상으로 벌어졌다. 결국 4쿼터 들어 덴버는 백기를 들었다. 요키치와 머레이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PJ 도지어, 볼 볼 등을 투입했다.

승리를 확신한 클리퍼스도 레너드와 조지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클리퍼스는 테런스 맨과 로드니 맥그루더가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득점을 더했고 그렇게 리드를 지키며 1차전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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