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군산/민준구 기자] 올해 여름 강력한 전력을 뽐낸 KGC인삼공사가 KBL컵 대회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20 MG새마을금고 KBL컵 대회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A조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해 여름, KGC인삼공사는 강력한 전력을 뽐내며 연습경기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평소와 달리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최근 KCC, 전자랜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2020-2021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증명했다.
KGC인삼공사는 현대모비스 전에서 주장 양희종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양희종은 지난 전자랜드와의 연습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하며 휴식을 취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양)희종이가 손가락 통증이 있어 이번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큰 부상은 아니며 어느 정도의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경미한 발목 부상이 있는 전성현 역시 많은 시간 출전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오세근도 출전은 가능하지만 20분 이상의 긴 출전 시간을 받기에는 무리가 있다. 허리 통증이 있는 변준형은 출전이 불투명하다.
김승기 감독은 "(변)준형이가 몸이 정말 좋았다. 몸이 너무 좋으니 조금 무리한 것 같다. 허리를 조금 삐끗했는데 현대모비스 전 출전은 장담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얼 클락(205cm, F)과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0cm, F)라는 두 외국선수가 있기에 큰 걱정은 없다. 대부분의 외국선수들이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 속에서도 클락과 윌리엄스는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클락과 윌리엄스는 최근 연습경기에서 20분씩 나누어 뛰며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을 자랑했다. 큰 키에 정확한 슈팅 능력, 더불어 개인기까지 갖춘 클락은 지난 전자랜드와의 연습경기에서 2쿼터에만 20득점을 몰아치는 모습을 보였다. 윌리엄스는 지금까지 나선 모든 연습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묵직함을 뽐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컵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이기도 하다. 젊고 빠른 선수들을 대거 보유한 가운데 김승기 감독 특유의 강한 압박 수비가 곁들여져 있어 재밌는 경기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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