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PO 7연승 중단된 버틀러 “편해진 우리들, 질 수밖에 없었다”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09-07 12: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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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플레이오프 첫 패를 당하자 버틀러는 정신 개조에 나섰다.

 

지미 버클러가 이끄는 마이애미 히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디즈니월드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2020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115-118로 패배했다. 마이애미는 플레이오프 7연승이 중단되며 시리즈 첫 패(3승)를 당했다.

 

이날 1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버틀러는 경기 후 매우 아쉬워 보였다. 공식 인터뷰를 가진 버틀러는 ”나는 우리가 코트 위에서 편해지면 절대 안된다고 늘 얘기한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편했던 것 같다”라며 본인과 동료들의 정신 자세부터 꼬집었다. 이어 “수비에서 안 좋은 플레이들이 연속적으로 나오면서 패배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최대 변수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부상 이탈이었다. 1쿼터에 15점을 기록한 아데토쿤보는 2쿼터, 안드레 이궈달라와의 충돌 상황에서 발목이 꺾이며 경기를 이탈했다. 

 

이 상황에서 모멘텀을 만들어내지 못한 것은 버틀러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울 터. 버틀러는 “아데토쿤보가 퇴장당한 뒤 긴장감이 사라진게 확실히 느껴졌다. 수비에서 기본기가 무너졌다. 루즈볼을 따내지 못했고 리바운드를 잡아내지 못했다”라고 했다. 

 

밀워키의 크리스 미들턴은 36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마이애미를 괴롭혔다. 버틀러는 “미들턴은 훌륭한 선수다. 모두가 미들턴을 더 괴롭혀야 한다. 그 후는 확률 게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버틀러가 원하는 것은 패배 속에서 교훈을 찾는 것이었다. “이런 경기에서 배울 게 많다. 우리는 패배 속에서 교훈을 찾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 이틀 후에 밀워키를 다시 만난다. 필름을 보고 준비 열심히 하겠다”라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완벽주의자 리더’ 버틀러의 마이애미는 9일 오전 7시 30분에 밀워키와의 5차전을 갖는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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