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폴은 올 시즌 커리어 통틀어 가장 낮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2005-2006 시즌부터 코트를 밟아온 그지만, 2020-2021 시즌 평균 12.4득점에 그치고 있다.
폴의 이름값을 떠올리면 낯선 수치다. 폴은 밸런스가 잘 잡힌 포인트가드였다. 커리어내내 평균 15점 내외의 득점포를 꾸준하게 가동해왔다.
폴은 야투 성공률 45.5%(4.3/9.4), 3점슛 성공률 35.3%(0.9/2.4)에 그치고 있다. 올 시즌 7경기 중 3경기나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분명 노쇠화가 보이는 폴이다. 활동량도 예전만하지 못하다.
하지만 폴은 노련미로 이를 극복중이다.
올 시즌 평균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커리어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압도적 리그 1위 기록. 2위 트레이 영(애틀랜타)와 3개 가량 차이가 난다.
경기당 실책은 2.6개. 어시스트/턴오버 비율이 4.6인데 이 비율 역시 커리어하이다.
득점력은 예년만 못하지만, 어느 때보다 뜨거운 손끝으로 실책 없이 동료들의 득점을 돕고 있는 것이다.
한편, 폴은 지난 10월 23일 NBA 역대 최초로 2만득점-1만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11월 4일에는 개인 통산 어시스트 1만336개째를 기록하며 NBA 역대 어시스트 3위에 올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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