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웨스트브룩 감싼 댄토니 감독 "그는 여전히 훌륭한 선수...곧 반등할 것"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7 13: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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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마이크 댄토니 휴스턴 감독이 부진한 러셀 웨스트브룩을 감쌌다.

휴스턴 로케츠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0 NBA 플레이오프 서부지구 2라운드 2차전에서 LA 레이커스에 109-117로 패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 원점이 됐다.

이날 웨스트브룩은 공수에 걸쳐 지독한 부진을 보였다. 웨스트브룩은 15개의 슛 중 4개만 넣었다. 여기에 실책은 무려 7개를 범하며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코트 마진은 –14. 그야말로 최악의 흐름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댄토니 감독은 이런 웨스트브룩을 감쌌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취재진에게 웨스트브룩의 출전 시간에 대한 질문을 받은 댄토니 감독은 "우린 웨스트브룩 없이 경기를 이길 수 없다. 웨스트브룩은 오늘 패배에 누구보다 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그는 여전히 훌륭한 선수다.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라며 두둔했다.

이번 시리즈는 웨스트브룩 시리즈라 불릴 정도로 웨스트브룩의 컨디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웨스트브룩은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앞세워 코트를 장악할 때도 있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땐 무리한 슛과 황당한 실책으로 경기를 그르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데뷔 이래 그는 '양날의 검'이라는 평가를 수없이 들어왔다.

2차전 최악의 부진을 겪은 웨스트브룩이 댄토니 감독의 말처럼 다음 경기 반등할 수 있을까. 웨스트브룩의 반등이 동반되어야 휴스턴도 시리즈 주도권을 다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3차전은 오는 9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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