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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스공사가 홈 코트로 사용할 예정인 대구체육관 |
한국가스공사는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해 KBL에 가입했다. 2021~2022시즌부터 시즌을 치른다. 대구를 연고지로 삼으려고 하는 한국가스공사는 아직까지 대구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지 못했다. 신축 구장 문제로 서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연고지 협상이 미뤄져 인천에서 훈련하던 한국가스공사는 26일부터는 대구에서 훈련하기로 했다. 홈 코트로 사용할 대구체육관은 보수 공사가 필요하다. 대구시는 9월 초 공사를 할 업체를 선정해 20일까지 시즌을 치를 수 있는 최소한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즌을 치른 뒤 국비 예산으로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체육관 보수 공사를 끝내기 전까지 훈련할 곳을 물색했다. 김동규 대구광역시농구협회장의 추천으로 대구은행 제2본점에 있는 코트를 최상의 후보로 정했다.
이 곳은 시민운동장 인근에 위치해 선수들이 마련한 숙소와 멀지 않다. 코트 상태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대구은행의 사용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답사까지 마친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은행의 사용 승인을 받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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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스공사가 훈련 장소 후보로 정한 계성중 코트 |
한국가스공사 본사에도 농구 코트가 있지만, 규격(28mx15m)보다 조금 작다. 대구 시내에 있는 일부 체육관도 규격이 맞지 않아서 훈련 코트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규격이 맞지 않는 곳에서는 가벼운 슈팅 훈련을 할 수 있지만, 5대5 훈련을 할 때 라인의 감각에 혼돈을 줄 여지를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은행의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하면 계성중 코트에서 훈련할 가능성이 보인다.
계성고 김종완 코치는 “한국가스공사가 대구로 내려오기에 최대한 도우려고 한다. 추이를 보면 우리 학교에서 훈련을 시작할 듯 하다”며 “긴 시간을 사용하는 건 아니다. 9월 20일 즈음 대구체육관 보수 공사가 끝나면 그곳에서 훈련이 가능하다. 또 연습경기를 할 때는 다른 곳을 이용하고, 컵 대회 등이 있는 걸 고려하면 학교에서 훈련하는 시간이 많지 않을 거다”고 했다.
26일부터 대구에서 훈련하는 한국가스공사는 환영 받으며 수원으로 올라간 KT와 달리 훈련 장소를 스스로 구하며 대구에 안착하려고 노력한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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