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42.4%’ 유기상, 신인 선수 역대 3번째 3점슛 성공률 1위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3: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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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신인 선수가 2시즌 연속으로 3점슛 성공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1위는 42.4%(95/129)를 기록한 유기상이다.

KBL은 2003~2004시즌부터 시상하지 않고 있던 기록 부문 1위를 시상하기로 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3점슛 성공 등 6가지 항목이다.

기존에는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 야투 성공률도 시상했지만, 이 3가지 성공률은 시상 부문 부활에서 빠졌다.

이 때문에 주목을 덜 받지만, 3점슛 성공률 1위는 신인인 유기상이다.

유기상은 국내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선수 가운데 데뷔 시즌 최다인 3점슛 95개를 성공했다. 기존 기록은 신기성과 김민구의 88개였다.

유기상은 많이 시도해서 많은 3점슛을 넣은 게 아니다. 높은 성공률이 있었기에 나올 수 있었던 기록이다.

유기상은 4라운드까지 3점슛 성공률 39.4%(56/142)를 기록했다. 이 때까지는 한 시즌 최다인 88개 기록 경신보다 80개 성공을 바라보는 정도였다.

유기상은 후반기에 접어들자 오히려 더 집중력을 발휘해 5,6라운드에서 3점슛 성공률 47.6%(39/82)로 양과 질 모두 최고 수준을 보여줬다.

유기상은 이 덕분에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 42.4%까지 끌어올렸다.

4라운드까지만 해도 48.6%(36/74)로 3점슛 성공률 1위가 유력했던 이근휘가 오히려 5,6라운드에서 33.3%(21/63)로 부진해 최종 41.6%(57/137)로 떨어졌다.

유기상은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지 못하지만, 신인 선수임에도 3점슛 성공률 1위라는 명예로운 기록도 남겼다.

신인선수가 3점슛 성공률 1위에 오른 건 신기성과 신동혁에 이어 역대 3번째 사례다.

신기성은 1998~1999시즌 44.7%(88/197)를 기록하며 3점슛 성공률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신동혁은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 44.9%(53/118)로 2위 이근휘(38.9%, 70/180)를 따돌리고 신인 선수 두 번째 기록을 세웠다.

자유투 성공률 1위는 89.1(90/101)의 최성원, 야투 성공률 1위는 60.6%(344/568)의 라건아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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