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2020시즌 전체 3위 성적을 거둔 안양 KGC인삼공사는 지난 29일과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 현대모비스 썸머매치에 참가할 계획이었다.
썸머매치는 지난 시즌 1위부터 4위 성적을 거둔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정규리그 마무리를 짓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우승팀을 가리는 이벤트 매치. 하지만 KBL은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체육 시설 사용의 어려움, 또 국민 건강을 우선하는 정부 방역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하루 앞두고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상위권 4팀(DB, SK, KGC, KCC)에게는 중간점검격 무대로 출전하는 이번 대회였기에 대회 취소는 안타까울 따름. 비록 외국선수가 빠졌다고 하지만, 네 팀 모두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기에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까지도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강화되면서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했기에 취소 감행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급작스러운 대회 취소로 선수단 분위기가 가라 앉은 상태다. 토요일(29일)까지 운동을 하고, 이틀을 쉬기로 했다. 오늘(9월 1일)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며 KBL에서도 오는 6일까지 연습경기 일정에 대해서도 취소를 권고했다. 자체 연습으로 일정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도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기 개발에 좀 더 초점을 두고 연습하라고 일렀다. 현재 국내 선수들의 몸 상태는 좋은 상황이다. 세근이의 무릎 상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 합류 시기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시즌 전에는 복귀가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라며 팀 일정을 전했다.
현재 KGC인삼공사의 외국선수인 얼 클락(8월 26일)과 라타비우스 윌리엄스(8월 24일)는 입국을 마쳐, 자가 격리중에 있다. 팀 합류 예정일은 8일과, 10일에 모두 마칠 예정. KGC인삼공사는 2020-2021시즌 개막을 바라보며 다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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