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트랩 수비 대응 강조한 김태술 감독 "트랩은 위험한 상황, 공을 받아주는 것이 먼저"

고양/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1 13: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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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민수 인터넷기자] 김태술 감독이 소노의 색깔에 본인의 색깔을 더해가고 있다. 과연 첫 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김태술 감독이 이끄는 고양 소노는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김태술 감독은 부임 후 처음으로 치르는 백투백 경기다. 경기 전 만난 김태술 감독은 “선수들이 더 힘들 것이다.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해줘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엔트리에 변화를 줘서 체력적으로 안배를 할 수 있게끔 다른 시도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노는 직전 경기에서 9개의 실책을 저질렀는데 그 중 6개가 앨런 윌리엄스의 실책이었다. 공을 윌리엄스에게 투입했을 때 상대 더블팀 수비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실책이 나왔다.

이에 대해 김태술 감독은 “트랩이 왔을 때 완벽한 패스를 바라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트랩에 걸린다는 것은 위험에 빠졌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공을 받아주는 것이 먼저다. 지난 경기에서는 쏠 준비만 했기 때문에 트랩에 걸린 선수가 어려워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윌리엄스는 림과 가까울수록 강한 선수다. 본인의 장점인 림어택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말했다. 충분히 1대1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술 감독은 “아직 선수들이 헷갈려 하는 것 같다. 공격적인 수비에 적응되어 있으니까 원래 하던 동작이 나오더라. 그래서 오늘(1일)은 그냥 전에 했던대로 수비 전술을 바꿨다. 그 중 내가 정말 하지 말아 달라는 부분만 이야기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 말아달라고 한 수비를 묻자 “코너를 아예 비우는 수비 같은 것만 하지 말아달라고 이야기했다. 내가 해보지 않았던 수비다 보니, 자연스레 아직 확신이 안 생기는 것 같다” 대답했다.

이에 맞서는 KCC 전창진 감독은 "아무래도 우리가 신장이 작다. 인사이드 수비가 안되니까, 변칙 수비를 두 개 정도 준비했다. 선수들이 그 부분을 어느 정도 지켜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리온 윌리엄스가 먼저 나간다. 디온테 버튼은 상대와 신장 차이가 많이 나니까. (이)승현이도 벅차고. 그래서 윌리엄스가 먼저 나가서 한번 해보고,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베스트5

고양 소노 : 이재도, 정희재, 임동섭, 앨런 윌리엄스, 최승욱

부산 KCC : 최준용, 허웅, 정창영, 리온 윌리엄스, 켈빈 제프리 에피스톨라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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