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4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5연승 도전이 끊긴 채 원정길에 나서는 KT. 연승이 마감된 것보다 뼈아픈 게 있다. 직전 8일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부상자 명단에 2명의 이름이 등재된 것. 해당 경기를 앞두고 하윤기가 발목 연골 손상으로 이탈했고, 아시아쿼터 선수 조엘 카굴랑안은 2쿼터 도중 왼쪽 무릎 통증을 느끼며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 전 만난 문경은 감독은 “타격이 크다. (조엘)카굴랑안은 대체 선수도 고려 중이다. 그런데 지금 데려와도 비자 문제 때문에 1달 이상 소요된다고 한다. 포지션 구분 없이 가능한 선수는 데려와야 할 듯하다”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카굴랑안의 공백은 다른 가드 자원들에 메워야 하는 상황. 문경은 감독은 “박지원이 나서서 (데릭)윌리엄스가 뛸 때 템포 푸쉬를 잘하게 해줘야 한다. 더불어 김낙현 수비는 강성욱이 전담하는데 안되면 이윤기를 붙여볼 계획이다. 8일 DB와의 경기에서 (이선)알바노 수비도 잘했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부상자가 나왔다는 건 곧 다른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문경은 감독도 “나에게도 카드 하나가 추가되는 것이다. 선수들이 기회를 잡아서 잘 해봤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승리한다면 전구단 상대 승리와 함께 SK와의 맞대결 8연패에서 벗어나게 된다. 문경은 감독은 “2라운드 맞대결 패배(83-85)가 아쉽다. 윌리엄스가 자유투 3개 중 하나만 넣었어도 접전으로 갔을 것 같지만…”이라고 아쉬움을 삼키는 말을 전하며 “그래도 1, 2라운드에 비해서는 팀이 좋아지고 있다.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베스트 5
SK: 김낙현-안영준-톨렌티노-최부경-워니
KT: 강성욱-정창영-문정현-박준영-힉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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