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00-92로 승리했다.
클레이 탐슨이 결장했지만 에이스 스테픈 커리(22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조나단 쿠밍가(19점 6리바운드)와 앤드류 위긴스(15점 5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3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45승 35패)는 서부 컨퍼런스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경기 초반부터 골든스테이트가 주도권을 잡았다. 커리와 위긴스가 3점슛을 터트렸고, 모제스 무디는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스쿳 핸더슨과 디안드레 에이튼에게 실점했지만 커리와 쿠밍가의 외곽포로 맞받아쳤다. 2쿼터에는 크리스 폴이 득점을 올린데 이어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가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커리와 위긴스가 공격을 성공시킨 골든스테이트는 49-46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포틀랜드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자바리 워커와 에이튼에게 무더기 실점을 내준 것.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와 무디의 득점으로 한숨 돌렸으나 이번엔 핸더슨에게 중거리슛을 허용, 62-64로 리드를 빼앗겼다.
그럼에도 골든스테이트는 흔들리지 않았다. 케본 루니가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고, 폴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워커와 저스틴 미나야에게 외곽포를 맞았지만 잭슨-데이비스가 레이업을 얹어 놨다. 3쿼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5-74, 여전히 골든스테이트의 리드였다.
4쿼터에는 승리를 향한 골든스테이트의 의지가 돋보였다. 커리가 연속 3점슛을 꽂았고, 쿠밍가는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또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포틀랜드의 공격을 막아냈다. 폴의 외곽포로 승기를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포틀랜드는 에이튼(25점 11리바운드)과 핸더슨(18점 3리바운드 12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골든스테이트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21승 59패)에 빠졌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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