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최하위 탈출 vs 6위 사수' 간절한 양 팀 대결...김효범 감독 "끝까지 해보면 이변 생길 것"

잠실실내/김혜진 / 기사승인 : 2025-03-29 13:49: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실내/김혜진 인터넷기자]삼성이 플레이오프 티켓을 눈앞에 둔 정관장을 제물로 삼아 승리할 수 있을까.

서울 삼성은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6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봄 농구는 멀어졌지만, 최하위(15승 33패) 탈출을 누구보다 바라는 삼성이다.

직전 경기 3연패에 빠진 삼성. 패배 자체도 뼈아프지만 3경기 평균 득실마진이 -25, -18,-23점 이었던 것은 승패를 떠나 분명 경기력을 돌아봐야 한다는 뜻이다. 분위기도 가라앉았을 법하다.

경기 전 만난 김효범 감독은 "(9위)소노와 반 경기 차(16승 33패)다. 끝까지 해야한다. 이변은 끝까지 시도해야 생기는 것이다. 끝까지 해보면 모른다"고 어려운 상황에도 선수단을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24일 경기 중 손가락 골절을 당해 26일 경기서 결장한 코피 코번은 29일 역시 자리를 비운다. "주말까지는 어렵다"고 김효범 감독은 전달했다.

대신 글렌 로빈슨 3세가 외국 선수 역할을 홀로 수행한다. 로빈슨은 코번이 결장한 26일에 입단 후 가장 긴 35분 56초를 출장해 19점을 올렸다.

로빈슨의 상태에 관해 김 감독은 "힘들어한다. 경기가 끝나고 집에가서 실신했다고 하더라(웃음). 주말 연전이 걱정이다. 출전시간을 조절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로빈슨이 쉴 때에는 이원석, 차민석, 김한솔, 윤성원 등을 투입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컨디션 회복 차 26일 경기에 나서지 않은 이원석은 다행히 코트로 돌아온다. "30분 이상은 안 될 것 같고 25분정도 예상한다"는 것이 김 감독의 말이다.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김 감독은 긍정적인 태도로 남은 경기를 대하려 한다.

"스페이싱 농구를 할 수 있어서 신난다. 남은 경기 상대를 보면 KCC와 SK를 제외하면 압도적 빅맨이 없다"고 한 데 이어 "로테이션 시스템이 있어서 정말 흐름이 좋을때는 밀고 가지만 웬만하면 미리 정해놓은 시간 대로 간다"고 이야기 한 뒤 코트로 나섰다.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상대 정관장 역시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즌 초반 10연패에 빠지며 10위까지 경험했지만, 선수단 교체 단행 후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며 단독 6위(22승 27패)에 있다.

누구보다 간절한 두 팀의 경기에서 누가 승리를 거머쥐게 될까.

BEST 5
정관장=조니 오브라이언트, 정준원, 김영현, 하비 고메즈, 한승희
삼성= 이정현, 이원석, 최성모, 최현민, 글렌 로빈슨 3세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잠실실내/김혜진 잠실실내/김혜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