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원주 DB는 1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컵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시즌을 순조롭게 준비해왔던 이상범 감독은 “시즌 첫 경기에서 전술, 전략은 다음 문제다. 선수들이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하느냐에 달렸다. 어느 팀이든 빨리 냉정을 찾고 원하는 플레이를 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DB는 ‘아이버슨’ 박경상이 최근 종아리근육에 이상이 생겨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상범 감독이 경기에 앞서 쓴웃음을 지은 이유다. 박경상은 고교 재학시절 ‘마산 아이버슨’이라 불렸던 가드다. 최근 이상범 감독이 작전타임에서 박경상을 ‘아이버슨’이라 불러 다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DB는 박경상이 전열에서 이탈, 2021 신인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선발한 고려대 출신 가드 정호영을 출전명단에 합류시켰다. “‘아이버슨’이 다쳐서…. 이번주까지는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시즌 초반 몇 경기는 결장이 불가피하다. 그것도 정호영의 복”이라는 게 이상범 감독의 설명이다.
이상범 감독은 정호영에 대해 “신인이지만 볼 운반 능력을 갖고 있다. 아무래도 박찬희, 허웅이 리딩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팀에 가드가 많다. 지난 시즌에 이용우, 이준희에게 많은 기회를 줬듯 올 시즌에도 신인들에게 그 정도 시간은 줄 생각이다. 벤치에서 보는 것과 3~5분이라도 뛰어보는 것은 차이가 크다. 볼의 흐름, 경기감각 등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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