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협회장기] 물고 물린 여고부 B조, 다득점까지 확인한 이유는?

영광/배승열 / 기사승인 : 2024-04-01 13: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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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배승열 기자] 1승 1패, 골득실까지 같은 여고부 B조 예선이 끝났다. 그렇다면 결선에 오를 두 팀은 어디일까?

1일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실내보조체육관에서는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여자 고등부 B조 예선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여고부 B조에는 선일여고, 온양여고, 분당경영고가 속했다. 앞서 선일여고가 온양여고(86-79 승), 분당경영고(65-72 패)와의 경기를 마쳤다. B조에서 결선에 오를 두 팀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온양여고와 분당경영고의 B조 마지막 경기가 시작됐다.

그 결과 온양여고가 분당경영고를 60-53으로 누르며 B조 3팀이 모두 1승 1패 동률을 이루게 됐다. 한국중고농구연맹에서는 3팀의 승패가 같은 경우 3팀 간의 골득실을 따져 순위를 결정했다. 하지만 선일여고, 온양여고, 분당경영고 모두 1승을 거둔 경기에서 모두 7점 차로 승리, 골득실 또한 같았다.

*B조 예선 결과
3/30 (1승)선일여고 86-79 온양여고(1패)
3/31 (1승)분당경영고 72-65 선일여고(1승1패)
4/1 (1승1패)온양여고 60-53 분당경영고(1승1패)

이렇게 팀들 사이의 승패와 골득실이 같은 경우, 한국중고농구연맹 규정에 따르면 해당 그룹에서 경기한 모든 경기 결과에서의 다득점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에 선일여고가 151점으로 1위, 온양여고가 139점으로 2위, 분당경영고가 125점으로 3위가 됐다. 올 시즌 첫 대회이자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분당경영고가 예선에서 탈락했다.

분당경영고로서는 아쉬움이 크다. 대회를 앞두고 학교 체육관 공사로 제대로 훈련하기 어려웠다. 여러 상황으로 온전히 훈련에 집중할 수 없었고 부상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조차 어려웠다. 그럼에도 자신들의 손으로 결선 진출을 잡을 수 있었다.

경기 종료 3.5초 전, 분당경영고는 자유투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 두 번째 시도는 성공하며 7점 차로 패했다. 만약 이 자유투를 모두 넣었다면 분당경영고는 경기에 패하더라도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로 결선에 오를 수 있었다. 다시 한번 자유투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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