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빛바랜 요키치 커리어하이 61점’ 덴버, 2차 연장 혈투 끝 미네소타에 패배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14: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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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덴버가 2차 연장 혈투 끝 미네소타에 패했다. 

덴버 너게츠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2차 연장 혈투 끝에 139-140으로 패했다.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61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가 커리어하이를 작성했고, 애런 고든(30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크리스찬 브라운(18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하지만 마지막 수비에서 니케일 알렉산더 워커에게 통한의 자유투를 내주며 패했다. 덴버는 47승 29패가 됐다.

3쿼터까지 79-84로 뒤진 덴버는 4쿼터 반격에 나섰다. 요키치와 고든의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가져왔다. 줄리어스 랜들과 마이크 콘리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고든이 레이업을 얹어놨고, 요키치는 앤드원 플레이를 얻어냈다. 그 결과 종료 6분 34초를 남기고 100-92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미네소타의 집념도 만만치 않았다. 랜들과 앤서니 에드워즈에게 3점슛 3방을 헌납하며 종료 2분 9초 전 리드를 빼앗겼다(108-111). 위기의 순간, 요키치가 나섰다. 돌파를 성공시킨데 이어 종료 14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덴버가 동점(112-112)을 만들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는 접전 양상이 계속 됐다. 에드워즈와 제이든 맥다니엘스에게 점수를 내줬으나 고든과 요키치를 앞세워 따라붙었다. 알렉산더 워커와 에드워즈에게 실점, 스코어가 벌어졌으나 요키치와 고든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요키치가 종료 7초 전 플로터를 성공시킨 덴버는 승부를 2차 연장으로 몰고 갔다(125-125).

2차 연장전에서는 승리를 향한 덴버의 집념이 돋보였다. 요키치가 꾸준히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고든과 러셀 웨스트브룩도 득점을 더했다. 미네소타가 맥다니엘스, 에드워즈, 알렉산더 워커를 앞세워 따라붙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종료 18초를 남기고 요키치가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 139-138로 앞서갔다.

하지만 승리 여신은 덴버의 편이 아니었다. 마지막 수비에서 웨스트브룩이 알렉산더 워커의 3점슛을 저지하려다가 파울을 범했다. 자유투 1, 2구를 성공시킨 알렉산더 워커는 3구를 일부러 실패했고, 덴버는 혈투 끝에 아쉽게 패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에드워즈(34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필두로 랜들(26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알렉산더 워커(26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3연승(44승 32패)을 달렸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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