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KT가 KCC를 무너뜨리고 2연승을 질주했다.
수원 KT는 25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87-78로 승리했다.
박선웅이 22점으로 본인 D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종전 박선웅의 D리그 최다 득점은 23년 2월 7일 KCC를 상대로 작성한 8점이었다.
박선웅 이외에도 이두원이 9점 18리바운드로 골밑을 단단히 걸어 잠갔고 박지원이 20점으로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KT는 이번 승리로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을 내달렸다.
한편, KCC에선 신인 이찬영이 22점 7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KCC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25-50으로 밀렸고, 결국 세컨드 찬스에 의해 대량 실점해 고개를 숙였다.
경기 초반부터 KT가 이두원을 앞세워 KCC의 페인트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한 KT는 수비 성공 이후, 속공과 얼리 오펜스로 재미를 봤다.
2쿼터부터 KT는 앞선 자원들의 소나기 3점슛을 메인 옵션으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박선웅이 10분간 12점을 쓸어 담았고, 조환희와 고찬혁, 박지원까지 신바람을 타며 44-38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16-4 스코어런을 기록한 KT. 3쿼터 종료 4분여를 남겨두고선 고찬혁이 재차 외곽포를 가동하며 간격을 65-42까지 넓혔다. 일찍이 승기를 굳히는 듯했으나 KT는 KCC의 이찬영을 제어하지 못했다.
KT는 이찬영에게 앞선에서 여러 번 패싱 레인을 차단당하며 쉽게 쉽게 실점했다. 이찬영을 마크하는 이두원도 정확한 슛과 스피드를 앞세운 이찬영의 공격에 고전했다.
하지만 KT의 저력이 한 수 위였다. KT는 경기 종료 6분을 남기고 70-65까지 쫓겼으나 고비마다 이두원이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우위를 유지했다. 이어 박지원의 3점슛으로 재차 두자릿 수로 달아난 KT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며 승리에 다가섰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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