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이 처음으로 개막 전 심판 설명회를 개최한 이유는?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4 1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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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이 처음으로 개막 전 심판 설명회를 개최했다.

WKBL은 14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WKBL 사옥 2층 교육실에서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미디어와 함께 하는 심판 설명회’를 진행했다. 임영석 심판교육관의 주도하에 핸드 체킹, U파울, 페이크 파울 등과 관련된 판정 기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WKBL이 시즌 개막 전 사옥에서 심판 설명회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WKBL은 미디어데이 같은 행사 날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해 심판 설명회를 시행한 적이 있다. 그러나 올해는 개막 전 따로 자리를 만들어 심판 설명회를 진행했다.

WKBL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들 때문에 무산이 됐었다. 올 시즌에는 정진경 경기본부장님이 새로 오신 것도 있고 해서 시즌 들어가기 전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현재 KBL 시즌 중이라 기자 분들이 많이 오시지 못했는데 앞으로 더 발전시키고, 규모도 키울 예정이다”며 심판 설명회를 개최한 이유를 말했다.

이날 심판 설명회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동안 심판 판정과 경기 운영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했다. WKBL 또한 피드백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바라고 있다.

“시즌 중 체육관에 가면 기자 분들이나, 관계자 분들이 심판 판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하지만 오늘처럼 심판 설명회를 통해 영상을 보며 상황 설명을 드린다면 오해의 소지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잘한 부분이 있으면 칭찬해주시고, 잘못한 부분이 있어서 지적을 해주신다면 내부적으로 발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WKBL 관계자의 말이다.

KBL은 이미 지난 2018-2019시즌부터 매년 미디어 관계자 대상 심판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WKBL도 앞으로 꾸준히 심판 설명회를 개최할 뜻을 밝히며 공정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다짐했다.

WKBL 관계자는 “심판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앞으로 기자 분들이 계속 피드백을 해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연맹도 이 부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시기나 세부적인 사항을 조정해 매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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