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KBL, 연습경기 자제 요청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9-04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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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KBL의 9월 2주차 연습경기 일정 역시 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일주일 연장을 결정한 정부 방침에 따라 9월 2주차 연습경기 자제를 요청할 예정이다.


정부는 4일 오후, 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L 역시 계획되어 있었던 10개 구단의 연습경기 자제를 요청, 훈련은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2020-2021시즌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현재, KBL 구단들은 외국선수 합류와 함께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연습경기를 통한 경기력 점검이 어려워지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KBL 관계자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번주 역시 KBL 10개 구단에 연습경기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 합동 전지훈련마저 취소된 상황 속에서 2020-2021시즌 준비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다. 감독 및 선수들은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위협이 계속된 현재, 마땅한 대비책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한편 KBL은 오는 20일부터 열릴 KBL 컵 대회에 대해서는 개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지난 2020 현대모비스 썸머매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취소됐지만 KBL 컵 대회는 3단계 격상이 아닌 이상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최선책으로 두고 있었던 잠실학생체육관 사용이 어려워졌다는 점. 이후 차선책으로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의 대회 진행을 계획 중에 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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