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전지훈련 무산’ KT·삼성·현대모비스·DB, 기존 일정대로 연습경기 진행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9-01 16: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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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속초 전지훈련이 무산된 KBL 4팀이 기존 일정대로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부산 KT, 서울 삼성, 울산 현대모비스, 원주 DB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속초시에서 합동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전지훈련이 불가능해진 상황 속에서 전력 노출의 위험성을 안고 가더라도 분위기 전환 및 경기력 점검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준비를 했었다. SNS를 통해 독자적인 미디어데이는 물론 4개 구단 선수들의 일상을 담은 특별한 컨텐츠 제작을 계획하기도 했다. 인터넷 중계를 통해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그러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속초시가 공공체육시설 5개소에 폐쇄 안내문을 게시했고 이에 따라 합동 전지훈련 역시 취소될 수밖에 없었다. 계획했던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는 순간이었다.

차선책으로 타 지역을 찾아보기도 했다. 하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결국 전지훈련 계획을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KT와 삼성, 현대모비스, DB는 기존 일정대로 연습경기를 펼치는 것으로 합의했다. 비록 합동 전지훈련이라는 의미를 이어가지 못하지만 경기력 점검에 대한 부분은 포기할 수 없었다.

8일부터 시작될 4개 구단의 연습경기는 11일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그러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6일 이후에도 이어질 경우 취소 가능성이 높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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