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계승한다” 조던 브랜드, 신발이 아닌 문화 그 자체

마포/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4 0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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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마포/최창환 기자] “런칭 초기에 단순한 농구화, 신발로 인식됐다면 지금은 많은 사람을 하나로 모으는 문화가 됐다.” 조던 브랜드가 지닌 힘을 함축시킨 한마디였다.

조던 브랜드는 21일 조던 월드 오브 플라이트 서울 홍대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 새롭게 단장한 매장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드 오브 플라이트는 조던 브랜드 헤리티지의 정점을 보여주는 최고의 리테일 콘셉트 매장이다. 과거부터 미래까지 아우른 스토리텔링을 통해 농구 문화에 대한 조던 브랜드의 헌정을 반영했다. 서울 홍대는 이탈리아 밀라노, 일본 도쿄 시부야에 이어 3번째 월드 오브 플라이트가 들어선 도시가 됐다.

조던 월드 오브 플라이트 서울 홍대는 남성과 여성, 키즈, 의류와 스니커즈, 골프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조던 브랜드 제품이 입고된 매장이다. 총 2층 규모(약 315평)로 구성됐다. 소비자들의 표현을 더욱 독려하기 위한 워크샵 공간도 마련돼 에어 조던 1 등을 활용해 나만의 조던 제품을 직접 커스텀 할 수도 있다.

미디어데이는 배우 겸 농구 해설위원 박재민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조던 브랜드를 즐겨 입는 국가대표 농구선수 김선형, 래퍼 블라세와 미란이가 참석했다. 더불어 네온사인 아티스트 윤여준 작가도 자리를 빛냈다.

윤여준 작가는 1985년 발매된 에어 조던의 첫 번째 시그니처를 직접 구매했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수집을 이어오고 있는 ‘조던 마니아’다. 주기적으로 첫 번째 시그니처의 밑창을 교체하는 등 꾸준히 관리해 38년이 지난 현재도 즐겨 신고 있다. 김선형의 입에서도 “와, 대박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조던 브랜드가 런칭 초기에 단순한 농구화, 신발로 인식됐다면 지금은 많은 사람을 하나로 모으는 문화가 됐다”라고 운을 뗀 윤여준 작가는 “조던은 내가 받는 영감의 원천이다. 조던을 보며 ‘오래 사랑받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라는 생각에 계속 자극받고, 작업으로 승화시킨다. 조던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고, 시대와 시대를 계승하는 문화 그 자체”라고 덧붙였다.

조던 월드 오브 플라이트 서울 홍대에서 주목할 점은 또 있다. 홍대가 패션, 디자인, 예술, 스포츠를 잇는 지역 커뮤니티에서 영감을 받아 총 6명의 국내 아티스트 작품이 반영돼 각기 다른 표현으로 매장을 장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매장 한 켠에 농구 그물을 형상화한 설치물이 자리하고 있는 등 매장 곳곳에 마련된 조던 브랜드의 스토리텔링을 확인할 수 있다. 윤여준 작가 역시 “피팅룸도 아트홀처럼 설치되어 있어 나도 또 하나의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던 브랜드는 23일 조던 월드 오브 플라이트 서울 홍대를 통해 루카 돈치치(댈러스)의 뛰어난 코트 공간 창출 능력을 극대화한 시그니처 농구화 루카 2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먼저 런칭했다. 23일은 마이클 조던의 상징인 등번호 23번에서 영감을 얻어 결정한 출시일이다.

또한 루카 2 출시를 기념해 25일까지 루카 2 익스피리언스 팝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인아우트 홍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루카 2 트라이얼은 물론 루카 2를 신고 인터랙티브 농구 코트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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