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7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78–92로 지며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19승 20패로 부산 KCC와 공동 5위를 유지했지만, 7위 소노와의 격차는 단 2경기로 좁혀졌다.
경기 후 만난 문경은 감독은 “전반전에 상대 보다 공격 리바운드를 6개 더 허용했다. 그러면서 리드를 잡지 못했다. 소노가 홈에서 기세가 좋은 팀이다. 끝까지 따라가다 끝난 경기라 아쉬움이 큰 경기다. 전반전이 잘 맺어졌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총평했다.
이어 “2경기 차이로 추격 당하는 위치가 되었다. 연패를 빨리 끊는 방향으로 설정해서 다음 경기에서 연패를 끊겠다”라고 덧붙였다.
큰 패인은 소노의 삼각편대 억제 실패다. 이정현(31점 4어시스트 4스틸)과 네이던 나이트(24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케빈 켐바오(21점 3점슛 5개)로 이어지는 소노의 공격진에게 소위 말해 호되게 당했다.
문경은 감독은 “스타팅으로 나가는 선수들이 스위치 수비 없이 팀파울에 걸리더라도, 어려운 슛을 주자고 했다. 그러나 공격리바운드를 뺏기면서 실점이 많았다. 세 선수에게서 파생되는 득점을 줄이기 보다는, 세 선수의 득점을 줄이려 했는데 실패했다”라고 짚었다.
아이재아 힉스는 9분 40초만 소화, 단 2점에 그쳤다. 문경은 감독은 힉스에 대해 “(아이재아)힉스에게 득점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제공권 장악을 기대했으나 수비에서 방향을 잡아준 게 틀리면서 흔들렸다. 그러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픽앤롤을 해서 잡자마자 공격 하는 걸 원하는데 막힌다. 자신감이 낮아진 여파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