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유를 가질 팀이 아니다” 손창환 감독의 쓴소리

고양/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3 16: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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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이상준 기자] 내내 리드 당한 경기, 손창환 감독은 웃지 못했다.

고양 소노는 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64-76으로 졌다. 연승 도전에 실패한 소노의 시즌 전적은 10승 18패의 7위다.

시종일관 끌려다니다 진 경기다. 시즌 평균 3점슛 성공 개수가 6.9개인 KT에게 전반전에만 9개의 3점슛을 내줬고, 신인 선수 강성욱에게는 커리어하이(17점)를 내줘야했다.

경기 후 만난 손창환 감독은 “우리는 여유를 가져야할 팀이 아닌데 전반전부터 해이해진 경기다. 약속했던 플레이가 하나도 되지 않았던 경기다”라고 총평했다.

에이스 가드 이정현의 공백 속 이렇다할 공격 루트를 만들지도 못했다. 소노의 야투 성공률은 37%로 매우 낮았다. “KT의 약점을 잘 파고들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선수들이 퐁당 퐁당 경기라 힘들었던 건지 그렇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체력 관리가 잘 안됐다. 이건 나부터 다시 체크해야 할 내용 같다”라는 게 손창환 감독의 평가다.

늑골 골절 부상을 딛고 컴백한 이재도는 15분 46초를 출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손창환 감독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시간을 늘린 결과 15분 정도를 소화했다. 최대치는 12분 정도로 생각했는데… 본인도 더 뛰고 싶다고 하더라. 체력을 늘려야 하고, 적응을 시키게 하려했다. 그러나 덜컥 겁이 났다. 또 다칠까봐 그랬다”라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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