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술 감독이 이끄는 고양 소노는 2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87–81로 승리했다.
전반을 18점 차(48-30) 앞선 소노는 후반에도 맹렬한 기세를 이어갔다. 소노는 이정현(22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과 이재도(17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디제이 번즈(17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와 최승욱(14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DB는 치나누 오누아쿠(26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이선 알바노(21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박인웅(16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승기를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고양 소노 김태술 감독
3연승 소감
3연승을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 크리스마슨데 팬분들에게 좋은 선물을 해드린 것 같아 다행이다.
3쿼터까지 25점 리드?
3쿼터까지의 기록만 봤을 땐 이전 경기들보다 훨씬 좋은 경기를 했다. 선수들에게 리바운드를 잡고 속공에 나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단순히 빠르게 치고 나가는 속공이 아니라 스페이싱을 만들어 가면서 속공을 나가는 부분이 좋아졌다. 어시스트도 많이 나왔다. 과정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재도-이정현 공존?
지난 경기에 비해 엉키는 부분이 존재했다. 내가 부임한 지 약 한 달 정도가 지났다. 함께 연습한 것만 따지면 며칠 되지 않았는데,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공간을 만들면서 패스 길이 더 잘 보이는 것 같다. 개인 능력이 워낙 좋은 선수들이다. (선수들에게) 어렵게 가기 보다 패스 한 번에 더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두 선수 모두 능력이 있으니 더 빨리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 같다.
알파 카바 평가?
50% 정도 보여준 것 같다. 첫 경기 치고 수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공격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팀에 적응하면 오늘보다 더 나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총평
초반에 안일한 공격을 하다 보니 상대에게 속공 허용이 많았다. 우리가 해야 할 플레이를 정확히 하지 못한 게 패배 원인이다. 선수들에게 천천히 해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선수들이 점수 차를 좁히고 싶은 마음에 급했던 것 같다. 가장 중요할 때 따라가며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4쿼터에만 30점?
선수들이 자신 있게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 오늘(25일) 뛰지 않던 선수들이 많이 뛰었다. 선수들에게 항상 자신 있게 하라고 말하지만 곧바로 이행하기 어렵다는 것을 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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