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69-70으로 졌다. 2연패에 빠진 가스공사는 다시 최하위(8승 19패)로 내려앉았다.
경기 종료 2분 59초 전, 69-58까지 앞서며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 그러나 거짓말처럼 소노의 역전 드라마를 눈 앞에서 지켜봐야했다. 네이던 나이트의 결승 골밑 득점이 터지는 순간, 가스공사의 벤치는 얼어붙었다.
강혁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전에는 수비나 공격 잘 됐다. 그러나 작년 말미도 그렇고 승부처 안 좋은 턴오버로 흐름을 내주는 경기가 많다. 내가 패턴을 알려주거나 그랬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라고 자책했다.
4쿼터 연달아 나온 턴오버(라인 크로스, 24초 바이얼레이션)에 대해서도 짚었다. “그게 승부를 가른 것 같다. 작은 것 하나라도 좀 더 냉정하게 플레이하라고 짚어줘야했지만, 내 실수다. 선수들한테도 미안하다”라는 게 강혁 감독의 말이었다.

닉 퍼킨스가 6분 35초만 소화, 라건아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지 못했다. 강혁 감독은 “라건아는 확실히 나이도 있고, 오래 뛰면 힘들다. (닉) 퍼킨스가 더 잘해야 하는데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건아가 더 버텨주길 바래야했다. 변화를 주지 못한 게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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