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조한진-이대균 41점 합작’ 현대모비스, 삼성 추격 뿌리치고 3연승 질주

이천/정병민 / 기사승인 : 2024-12-26 16: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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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가 삼성을 제압하며 상무를 뒤쫓았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수원 KT와의 맞대결에서 79-68로 승리했다.

조한진이 21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신인 이대균도 20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베테랑 김지완 역시 중요한 순간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 전원이 득점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5승째를 챙기며 3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삼성은 차민석과 김근현, 김한솔이 두자릿 수 득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개막전 승리 이후, 내리 패한 삼성은 시즌 1승 3패로 여전히 5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 초반은 치열했다. 삼성이 골밑에서 김한솔, 외곽에서 조준희로 앞서 나가면 현대모비스는 신인 이대균의 활약으로 번번이 반격해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이러한 양상 속에 먼저 근소하게 우위를 점한 쪽은 현대모비스였다. 현대모비스는 100%의 필드골 성공률로 9점을 뽑아낸 이대균과 박상우, 김지완의 외곽포를 엮어 17-15로 첫 10분을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들어, 조한진의 맹활약에 힘입어 더욱 간격을 넓혔다. 조한진이 3개의 3점슛 포함 11점으로 두자릿 수 득점에 성공, 공격을 이끌었고 수비에선 전준우와 박준형이 힘을 내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삼성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으나, 현대모비스는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과 벤치 자원들의 쏠쏠한 활약에 41-34로 하프타임에 들어설 수 있었다.

후반도 현대모비스의 페이스였다. 김진용과 차민석을 내세운 삼성의 높이에 밀려 제공권을 빼앗겼지만 볼 없는 움직임으로 인한 컷인 득점, 얼리 오펜스에 이은 3점슛으로 이를 만회해 두자릿 수 우위를 점했다.

14점을 앞선 채 경기 마무리에 나선 현대모비스는 끝까지 방심하지 않았다. 4쿼터 초반, 시작 4분여간 김지완의 2점밖에 나오지 않으며 빈공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압박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해 간격을 유지했다.

종료 4분 전, 김근현에게 3점슛을 맞아 투포제션으로 쫓긴 상황에선 박준은이 소방수로 나섰다. 시간이 없는 상태에서 림어택으로 삼성에 찬물을 끼얹었고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주도하며 재차 승부를 72-61로 만들었다.

이후에 반전은 없었다. 현대모비스는 끝까지 높은 에너지 레벨을 유지, 삼성의 공격을 막아낸 후 박준은의 왼쪽 코너 3점슛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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