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하나원큐가 남은 한 달여의 비시즌 동안 스퍼트를 끌어올린다.
부천 하나원큐는 지난달 21일 청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2018년부터 3회 연속 우승으로 대회의 연패 신기록을 이어나가게 됐다.
박신자컵을 마친 후 2박 3일간의 휴식을 가졌던 하나원큐는 지난 일주일 동안 자체 팀 훈련을 통해 재정비를 진행했다. 지난 시즌 구단 최고 성적인 3위에 자리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플레이오프 무대가 열리지 않았기에 그 아쉬움을 떨치고자 2020-2021시즌을 정조준 중이다.
개막을 한 달 여 앞두고 마지막 준비가 중요한 하나원큐로서는 부상자들도 차례로 복귀하면서 다시 완전체가 되고 있는 게 고무적이다. 아킬레스건 염증 재발로 박신자컵 결승전에서만 잠시 보였던 신지현도 팀 훈련에 합류했고, 대회 도중 어깨 부상을 당했던 이채은도 조심스레 훈련을 소화 중이다.

여기에 박신자컵 결승에서 코뼈 부상을 당했던 이하은도 곧장 수술을 받은 후 재활에 여념이 없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신지현과 이채은은 팀 훈련을 소화 중이다. 이채은도 큰 부상이 아니기에 조심스럽게 팀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하은은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이어서 곧장 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부기가 빠지는 경과를 살피며 재활을 진행 중이다. 애초에 2~3주 재활 소견을 진단받아서 이르면 다음 주 쯤 복귀가 가능하다”라며 선수들의 소식을 전했다.
현재 상황으로서는 이하은까지 돌아오고 났을 때 하나원큐는 김예진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함께할 수 있다. 7월 말 연습경기 도중 발등 부상을 당했던 김예진은 6주 재활 진단을 받아 복귀를 준비 중이다.
한편, 최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하나원큐도 다른 구단과 다를 바 없이 연습경기 일정을 잡기에는 위험 부담이 있다. WKBL도 오는 6일까지는 심판 파견을 멈춘 상태이기 때문에 하나원큐는 당분간 자체 팀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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