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5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61-57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선 우동현이 18점, 김철욱이 15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신인 손준도 후반부터 완벽하게 살아나며 14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무서운 뒷심을 선보인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승리로 D리그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반대로 현대모비스는 뒷심이 부족했다. 높은 에너지 레벨을 살려 속공 득점, 턴오버에 의한 득점에서 크게 우위를 점해 전반을 리드했다.
여기에 신인 듀오 이대균과 강현수가 26점을 합작하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전체적으로 야투 난조에 시달렸고 한국가스공사의 파상공세를 당해내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패배로 D리그 첫 패배를 떠안게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초반부터 현대모비스의 압박 수비에 8개의 턴오버를 쏟아내며 흐름을 잡지 못했다. 분위기 반전을 꿈꾸며 던진 4개의 3점슛도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빈공에 시달리며 이대균에게 연속 실점한 한국가스공사는 10-16으로 1쿼터를 마쳐야만 했다.
2쿼터 들어 한국가스공사가 반격에 나섰다. 우동현이 외곽포를 개시함과 동시에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빅맨들의 움직임까지 살려냈다.
한국가스공사는 투맨 게임이 연속해 성공을 거뒀고 1쿼터 무득점에 그쳤던 김태호까지 살아나 전반을 30-31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후반도 역시 한국가스공사의 페이스였다. 한국가스공사는 앞선 압박 수비와 약속한 수비 플레이로 현대모비스의 득점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이후, 우동현이 빅맨의 스크린을 활용하며 왼쪽 45도에서 연속 3점슛을 터뜨렸고, 손준도 내외곽을 오가며 한국가스공사 벤치를 웃게 만들었다.
49-43으로 4쿼터를 맞이한 한국가스공사는 박준은과 이대균에게 많은 자유투를 헌납하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소방수로 나서고자 했던 우동현의 야투는 연거푸 무위에 그치며 경기 종료 4분 전,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한국가스공사의 편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우동현의 3점슛으로 종료 3분 30초 전, 59-56으로 재차 달아났고 이어 3분간 짠물 수비로 현대모비스에 단 한 개의 필드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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