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이승우-김준일 동반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KT에 11점 차 승리

이천/정병민 / 기사승인 : 2024-12-03 16: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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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가 KT를 꺾고 시즌 세 번째 승리를 따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90-79로 승리했다.

이승우(17점 10리바운드)와 김준일(12점 12리바운드)이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신민석과 신인 강현수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번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시즌 3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인 현대모비스의 페이스였다. 현대모비스 이승우는 빠른 스피드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1쿼터에만 11점 6리바운드를 기록해 팀 공격을 주도했다. 오랜만에 D리그 코트를 밟은 김준일과 김지완도 열심히 내외곽을 휘저으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현대모비스는 KT에 비해 체력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날 KT 경기 출전 가능 인원은 5명이었던 반면, 현대모비스는 11명의 선수로 로테이션을 풍부하게 가동해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했다.

현대모비스는 KT가 확률 높은 공격을 할 수 없도록 최대한 선수들을 밖으로 밀어냈고 이후,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으로 간격을 넓혔다. 전반 종료를 앞두고 수비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진 탓에 간격이 조금 좁혀진 49-4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KT의 거센 추격은 계속됐다. 그럴 때마다 현대모비스는 신민석과 이승우의 연속 외곽포로 응수했다. 특히 김준일은 3쿼터 10분 동안 5개의 공격 리바운드 포함 8점 6리바운드를 뽑아내며 괴력을 뽐냈다.

75-61까지 달아난 현대모비스는 4쿼터 일찍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신인 강현수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이대균이 높이를 무기로 쉽게 골밑 득점을 창출해냈다. 이전 쿼터들에 비해 다소 공격은 주춤했지만, 대신 KT의 양궁 농구를 완벽하게 봉쇄하며 승리에 다가설 수 있었다.

KT에선 박성재와 고찬혁이 나란히 21점, 박선웅이 19점으로 분투했으나 체력적인 부담과 높이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아쉽게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사진_점프볼 DB(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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