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초절정’ 유기상, 18년 전 조상현 감독 기록 재현?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6: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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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유기상이 18년 전 조상현 감독처럼 3경기 연속 3점슛 5개+ 성공 기록에 도전한다.

유기상은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지난 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부터 26일 서울 삼성과 맞대결까지 8경기에서 3점슛 26개(37.1%)를 성공했다. 평균 3.3개다.

특히, 23일 가스공사와 26일 삼성을 상대로 각각 3점슛 5방을 꽂았다.

유기상은 28일 열리는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3경기 연속 3점슛 5개+ 성공 기록에 도전한다.

이 기록의 가장 최근 사례는 지난 시즌 수원 KT에서 활약했던 패리스 배스의 3경기다.

창원 LG 선수로 한정하면 조성원 전 LG 감독과 조상현 현 LG 감독이 각각 2000~2001시즌(5-7-5)과 2006~2007시즌(5-5-8)에 3경기 연속 3점슛 5개+ 기록을 작성했다.

조상현 감독의 기록이 2007년 2월 24일부터 3월 3일 경기에서 나왔다. 유기상은 조상현 감독의 기록 이후 18년 만에 LG 선수로 의미 있는 기록에 도전하는 셈이다.

2경기 연속 3점슛 5개+ 성공 기록은 종종 나오는데 이들은 3경기의 벽에서 좌절되었다.

이번 시즌만 해도 앤드류 니콜슨, 샘조세프 벨란겔, 하비 고메즈, 케빈 켐바오가 2경기 연속 3점슛 5개+ 성공했다. 유기상은 이번 시즌 5번째 기록의 주인공이다.

유기상은 더구나 SK와 이번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3점슛 성공률 23.5%(4/17)로 부진했다.

이를 감안하면 유기상은 우선 12경기 연속 3점슛 2개+ 성공 기록을 이어 나가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

유기상은 지난 1월 11일 안양 정관장과 경기부터 11경기 연속 3점슛 2개 이상 넣었다.

이 기록을 일찌감치 작성한다면 3경기 연속 3점슛 5개+ 성공까지 도전할 수 있다.

참고로 3점슛 5개+ 성공 최고 기록은 1997~1998시즌과 1998~1999시즌에 걸쳐 작성된 문경은의 7경기다.

LG는 28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SK와 맞붙는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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