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보스턴)가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르징기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 27분 1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2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5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제일런 브라운(2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페이튼 프리차드(20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활약을 더한 보스턴(62승 16패)은 5연승을 내달리며 동부 컨퍼런스 2위 밀워키 벅스(47승 31패)와 무려 15경기 차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했다.
NBA 정규리그가 어느덧 4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며 최근 4시즌 동안 3번이나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우승이라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던 보스턴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에 합류해 56경기 출전, 평균 20.2점 7.2리바운드 2.0어시스트 1.9블록슛으로 맹활약하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포르징기스 역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5-2016시즌 뉴욕 닉스에서 데뷔한 포르징기스는 올해로 열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플레이오프는 댈러스 매버릭스 시절이었던 2019-2020, 2020-2021시즌 딱 두 시즌밖에 경험하지 못한 무대다. 즉, 그에게도 올해는 뜻깊은 시즌이다.

포르징기스는 "정말 기쁘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라트비아에 있는 집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기만 했다. 물론 시즌을 일찍 끝내는 것도 좋지만(웃음),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농구를 하는 것보다 더 나은 일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난 농구를 좋아한다. 플레이오프에서 뛰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너무 기대된다. 물론 힘들겠지만, 이루고 싶은 것을 이루고자 한다면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보스턴에 대한 애정도 전했다. 포르징기스는 "보스턴에서 뛰는 건 행복한 일이다. NBA 생활을 돌아보면 지금이 나에게 가장 재미있는 순간 중 하나인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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