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쿼터 원맨쇼’ 강렬했던 KT 에이스 허훈의 복귀전

수원/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4 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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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26, 180cm)이 강렬한 복귀전을 치렀다.

수원 KT는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9-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9승 5패가 되며 단독 2위로 올라섰고, 선두 SK(9승 4패)를 반 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허훈이다. 오프 시즌 발목 부상을 당해 시즌 첫 출전한 허훈은 2쿼터에만 13점을 올리며 원맨쇼를 펼쳤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코트를 밟은 허훈은 들어오자마자 속공 레이업과 3점슛을 성공시키며 복귀를 알렸다. 이어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최창진의 중거리슛을 어시스트, 짧은 시간에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에도 허훈은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후 골밑슛을 성공시켰고,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로 점수를 쌓으며 2쿼터에만 13점을 몰아쳤다. 1쿼터를 18-17로 근소하게 리드했던 KT는 허훈의 활약을 앞세워 2쿼터 한 때 47-31까지 달아나기도 했다.

3쿼터 잠잠했던 허훈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3점슛을 터뜨리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LG가 추격하던 쿼터 중반에는 돌파에 이은 레이업을 얹어놓으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놨다.

이날 허훈의 최종 기록은 22분 13초 출전 2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부상 공백을 무색하게 하는 활약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에이스가 돌아온 KT는 앞으로 순위 경쟁에 더욱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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