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개막 4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부상 선수가 있는 팀은 마찬가지지만, DB는 더 강해질 일만 남았다.
무릎 부상 중인 두경민이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여기에 개리슨 브룩스가 1경기 3분 50초만 뛰었다. 외국선수는 사실상 디드릭 로슨 한 명만으로 버텼다.
DB는 브룩스를 내보내고 위디를 영입했다. 위디는 지난 1일 입국한 뒤 빠르게 선수 등록 절차를 진행해 3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부터 곧바로 출전 가능하다.

니콜슨은 지난달 18일 저녁 입국했다. 가스공사의 시즌 개막전은 2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이었다.
가스공사는 니콜슨이 현대모비스와 경기에 출전 가능하도록 준비했지만, 취업비자가 23일 나왔다. 사실 지난달 19일 니콜슨의 취업비자가 시즌 개막 전에 나오지 않는다는 게 결정되어 있었다.
현대모비스도 니콜슨의 비자가 빨리 나와 자신들과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까 관심을 기울였는데 니콜슨의 결장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니콜슨과 위디가 입국한 건 수요일로 동일하다. 가스공사의 경기는 토요일, DB의 경기는 금요일이다. 그렇지만, 니콜슨은 취업비자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위디는 출전한다. 공교롭게 위디의 KBL 복귀 경기가 가스공사이기에 묘한 대비가 된다.

외국선수 비자 발급 소요 시간이 구단의 업무 능력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DB는 김주성 감독까지 직접 나선 덕분에 로슨의 체력 부담을 덜 수 있다.
DB는 3일 오후 7시 대구체육관에서 가스공사와 맞붙는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정을호,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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